등산, 여행

가음정 뒷산 나들이 (2012.11.24)

일체유심조왈 2012. 11. 27. 17:30

 토요일인 지난 11월 24일.  가기 싫다는 식이는 창원 집에 남고 진해 작은고모님댁에서 전날 넘어온 준과 상을 만나 점심식사를 한 후 작은 고모부를 따라 집을 나섰습니다.

 위의 사진은 창원의 가음정동 어느 뒷산에 가기 직전 두 아들의 모습입니다. (14:19)

 

 가을이 깊었는데도 "향유"가 아직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14:19)

 

 "산국"도 찬서리를 잘 이겨낸 모양입니다. (14:20)

 

 감시초소가 있는 이곳 갈림길 이정표에서 샛길로 목적지를 향해 올라갑니다. (14:23)

 

 풀벌레 한 마리가 바지에 붙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14:47)

 

 너덜지대를에서 쉬고있는 막내 현상입니다. (15:40)

 

 기다리기가 지루한지 따끈한 원두커피를 한 모금 마셔보는 현상입니다. (15:51)

 

 힘든 너덜지대를 벗어나 하산하고 있는 막내입니다. (16:49)

 

막내의 표정이 여유로운걸 보면  이젠 평탄한 길로 접어들었나 봅니다.  (16;49)

 

 길가에서 사마귀도 만났습니다. (16:51)

 

 아까의 입구에서 옷과 신발을 털고있는 일행입니다. (17:00)

 

 현상이도 가세해 먼지를 털어내고 있습니다. (17:00)

 

나도 먼지를 털어내고 진해 고모님댁으로 가서 큰고모님 내외분을 만나 국밥집에서 수육과 국밥을 대접받고 얼마간 쉬다가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오늘 못다한 산행으로 부산 금정산 산성마을의 초등학교 모임에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