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지난 11월 24일. 가기 싫다는 식이는 창원 집에 남고 진해 작은고모님댁에서 전날 넘어온 준과 상을 만나 점심식사를 한 후 작은 고모부를 따라 집을 나섰습니다.
위의 사진은 창원의 가음정동 어느 뒷산에 가기 직전 두 아들의 모습입니다. (14:19)
가을이 깊었는데도 "향유"가 아직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14:19)
"산국"도 찬서리를 잘 이겨낸 모양입니다. (14:20)
감시초소가 있는 이곳 갈림길 이정표에서 샛길로 목적지를 향해 올라갑니다. (14:23)
풀벌레 한 마리가 바지에 붙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14:47)
너덜지대를에서 쉬고있는 막내 현상입니다. (15:40)
기다리기가 지루한지 따끈한 원두커피를 한 모금 마셔보는 현상입니다. (15:51)
힘든 너덜지대를 벗어나 하산하고 있는 막내입니다. (16:49)
막내의 표정이 여유로운걸 보면 이젠 평탄한 길로 접어들었나 봅니다. (16;49)
길가에서 사마귀도 만났습니다. (16:51)
아까의 입구에서 옷과 신발을 털고있는 일행입니다. (17:00)
현상이도 가세해 먼지를 털어내고 있습니다. (17:00)
나도 먼지를 털어내고 진해 고모님댁으로 가서 큰고모님 내외분을 만나 국밥집에서 수육과 국밥을 대접받고 얼마간 쉬다가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오늘 못다한 산행으로 부산 금정산 산성마을의 초등학교 모임에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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