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南海 雪屹山, 望山, 鷹峰山 處女山行(2020.04.18)

일체유심조왈 2020. 4. 21. 13:35

4월 18일 토요일엔 몇몇 웰빙님들과 함께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뒷산인 설흘산, 응봉산으로 봄산행을 떠납니다.

꼬부랑길을 한참을 달려 예정보다 20분 정도 늦게 가천 다랭이마을 제2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설흘산을 거쳐 일부는 등산로에서 20여M 떨어진 표지석 없는 망산을 찍기도 하고 다랭이마을 갈림길이 있는

이름모를 재를 지나 응봉산으로 해서 다랭이 마을로 하산한, 오룩스 맵이 남긴 등로의 자취입니다.


제2주차장에서 내려다본 다랭이마을 앞 바다 풍경


먼저 출발한 님들을 급히 따르다 올려다본 진행방향 설흘산 전경


[떡잎]골무꽃


너덜지대를 통과 중 잠시. 초반부터 한동안은 급경사길이 이어져 진행이 더뎠습니다.


멀미로 혼수상태 직전인 미순님과 나물 캐는 크로버님, 그리고 엑스트라맨


용둥굴레


천남성


"천남성"과 주변의 "달개비[닭의장풀]"


남해 가천 앞바다와 다랭이 마을. 이곳 전방바위에 도착하기 전 까지는 경사가 급해 땀 꽤나 흘렸습니다.


나미순님


크로버님


미순씨와[진국감사님 作]


나미순님과 여울님, 그리고 크로버님


세 여인


예덕나무


놓아라! 했는데, 놓아달라 했는데......


아리맨님


화창한 봄날 섬산을 찾은 세 여인은 행복했나 봅니다.


진행방향 풍경과 뒷편 설흘산 정상부의 봉수대


맞은편 응봉산 전경


조망 중인 여인들


설흘산 정상 봉수대 위의 정상표지석과 함께 선 나미순님


이젠 멀미에서 벗어난 모양입니다.


바보온달님. 4월 21일부로 청솔님으로 닉을 바꿨습니다.


똘레랑스님


여울님


솔내음님


크로버님


노빌님


진국님


처음 찾은 설흘산 정상 봉수대에서 아리맨님과 [노빌님 作]


봉수대에서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나미순님


똘레랑스님


돌아본 봉수대


봉수대 바로 아래 공터에 둘러앉아 반주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합니다.


두 분 고문님은 휑하니 달려 벌써 응봉산까지 진행한 모양이라 같이 식사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얘기나리


개족도리풀[섬족도리풀]


등로에서 약 20M 정도 벗어난 지점에 위치한 망산 정상부의 기준점. 오룩스맵 상에는 망산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거북이 걸음으로 진행하는 크로버님과 여울님


응봉산 1.5Km 전 갈림길 이정표에서의 여울님


각시붓꽃


줄딸기


엉겅퀴


할미꽃


이젠 네 분이서 살랑살랑 뒤를 따라 옵니다.


설흘산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한 여울님


내려다본 다랭이마을 방향 봄이 그린 풍경


연달래[철쭉]


크로버님


개별꽃


구슬붕이는 꽃받침이 젖혀지고 줄기 1개에 꽃이 1개씩 달린다고 하며, 봄구슬붕이와 큰구슬붕이는 꽃받침이 젖혀지지 않고 봄구슬붕이도 줄기 1개에 꽃이 1개,

큰구슬붕이는 줄기 1개에 꽃 1개~여러 개 달린다고 하니 위 사진으로는 "구슬붕이"인지 '봄구슬붕이"인지 현재로선 확인이 안됩니다.

혹 많이 궁금하신 분이 계시면 한 번 더 남해에 다녀오셔서 꽃받침 상태만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봉산 정상에서 단체사진[노빌님 作]


여친들과 함께[노빌님 作]


여친들과[진국감사님 作]


나미순님


아리맨님


여울님


크로버님


처음 찾은 응봉산 정상에서


나여사님


설흘산을 배경으로 선 크로버님


솔내음님


아리맨님


나미순님


병꽃나무


으름덩굴, 가운데 아래쪽에 달린 열매는 뭔 열매일까요?


지나온 풍경


땅비싸리


청솔님


하산길 잠시 발걸음 멈추고


공조팝나무


날머리를 향해 진행하는 웰빙님들


여울님


나미순님과 여울님


아리맨님


쇠물푸레나무


바위손 군락


호제비꽃


쥐오줌풀


산길을 벗어나기 직전의 웰빙님들


돌아본 암릉


설흘산


임도로 이동 중


별꽃


1주차장 인근의 차도에 합류


청솔님


흰민들레


아름다운 다랭이마을 표지석과 함께한 일행


등대풀


다랭이마을의 이정표


암수바위


똘레랑스님


여울님


청솔님


나미순님과 똘레랑스님


크로버님


솔내음님


여울님


시골할매막걸리집에서 내려다본 풍경과 나미순님. 막걸리 한 잔 후 승용차 편으로 약 30분 정도 이동하여 남해군 삼동면 소재 바래길이란 식당에서

멸치회 무침과 멸치쌈밥을 먹으면서 반주로 소주 등을 곁들여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가집니다. 함안으로 이동하고 또 중리로 이동하여 ......

오늘도 즐거운 봄산행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차량을 제공하고 운전까지 해 주신 진국님과 청솔님, 웰빙님과 노빌님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끝없는 배려와 웃음으로 행복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내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