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嶽山 處女山行 (2019.02.02)

오늘은 토요웰빙산악회의 년 2회 중 설 연휴 휴등일이라 블랙야크 100명산 중 84번 째로 영동군과 김천시에 걸쳐있는 황악산 산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오래 전 약속대로 희망등산클럽을 따라 여섯 번 째 산행을 시작합니다.

괘방령에 도착해서 돌탑과 장원급제길 표지판을 담고 길을 건너 산행을 시작합니다.

괘방령 안내표지판입니다.

산행 초입부터 바로 계단이 이어집니다.

신헌 전 토요웰빙산악회 부회장님

여시골산의 신헌님

역시 토요웰빙산악회의 전 부회장이신 자전거탄 풍경님

여시골산 정상의 표지석과 갈림길 이정표에서

여시굴 표지판

운수봉의 신헌님

자탄풍님

운수봉과 백두대간지역 안내표지판

운수봉에서

직지사 갈림길 이정표에서 황악산 정상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곳곳에 이련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상 0.4Km 전의 이정표 주변엔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눈길

출가한 숫염소 두 마리

신헌님이 다가가니까 슬슬 피해 달아납니다.

신헌님

자전거탄풍경님

황악산 정상에서 여든 네 번 째 인증사진을 남겼는데 모자는 뒤집어 써서 마크가 보이질 않습니다.

민주지산 방향 원경

김천 시내 방향 원경

백두대간 해설판

황악산 정상에서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일행을 따라 돌아 오다 눈 언덕 위에 몸을 기댄 신헌님

자탄풍님

설원에선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이곳 이정표로 돌아와 아이젠을 벗고 직지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정상과 직지사 주차장 정 가운데의 이정표 뒤엔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운수암이 지붕만 약간 보입니다.

황악산 등산로 안내도

직지사 부도군

직지사의 남월료

법화궁

ㄷ자형의 만덕전

황악산 등산로 주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던 소나무가 직지사 경내 곳곳에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대양문

만세루

대웅전과 좌우의 삼층석탑

송림

보물 제1576호로 지정된 직지사 대웅전

보물 제670호로 지정된 직지사 대웅전 내의 삼존불탱화

삼층석탑과 대웅전

이곳에서 시원한 약수 한 잔 마시고 경내를 조금 더 둘러봅니다.

송림

황악산 직지사 일주문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

붕어밥님을 만나 날머리로 동행하다 만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두 장승

밀집한 상가골목을 지나 도착한 대형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차량에 짐을 내려놓고 한 동안 주위를 둘러봅니다. 산행 마감시한이 1시간 쯤 지났을 때 여 산객 다섯 명을 가이드한 후미대장님이 도착하는 것으로 산행을 마칩니다. 버스로 한 시간 반 정도 이동하여 7시 20분 경 함안 산인고개의 청룡집밥식당에서 풋고추, 상추쌈 등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 후 다시 귀가길에 오릅니다. 함께하신 산객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어디에서든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