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德裕 舞龍山 山行 (2016.12.24)

일체유심조왈 2016. 12. 26. 21:45


무룡산 산행의 들머리인 안성탐방지원센터 인근의 "복주머니란" 표지판과


"광릉요강꽃" 표지판을 담으면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10:00)


겨울임에도 계곡의 수량이 아주 풍부합니다.


배낭하나님과 크로바님


소나무와 서어나무의 이루지못할 사랑


새내당부회장님


크로바님과 새내당부회장님


설화, 상고대와 한 몸이 된 "겨우살이" (11:01)


크로바님


하얀색으로 치장한 "주목" (11:30)


지민님


지민님


여울님


올려다본 상고대와 겨울하늘 (11:45)


오늘도 열심히 사진을 담아주시느라 애쓰신 진국산행대장님


어느 여인


그 여인과 여울님


지민님


집 나온 여인들이 설화와 상고대로 오늘은 제대로 힐링을 하는 것 같습니다. (11:50)


일행들과


상고대 사이로 은색 옷을 입은 봉우리를 담아봅니다. (11:52)

지민님


이 아름다운 곳 하단에서 일행들이 사진을 남기느라 한 참을 지체합니다. (11:55)


상고대


조점숙님과 여울님


크로바님


아까 그 여인


웰빙님들의 흐뭇한 표정이 느껴집니다.


설원


여울님


크로바님


상고대를 배경으로


이윽고 닿은 동엽령에서 먼저 상고대로 치장한 이정표를 담습니다. (12:05)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 방향 설경과 산님들 (12:07)


저마당님과 새내당부회장님, 그리고 조점숙님



상고대로 꾸며진 멋진 계단


상고대


상고대 사이로 올려다본 하늘


상고대가 터널을 이룬 산행로 (12:26)


설경과 산무 (12:33)


설원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풍경


돌아본 덕유산 주능선, 가까이서부터 백암봉과 중봉, 향적봉과 설천봉, 그리고 상제루 (13:21)


마냥 행복한 산님들 (13:22)


상고대가 시립[侍立]한 행복한 산행길 (13:27)


꽁꽁얼어서 하얗게 질려버린 겨울나무들 (13:33)


진국산행대장님과 새내당부회장님


덕유산 능선이 멀리 중봉, 향적봉을 지나 설천봉까지 이어져 멋진 동양화를 선사합니다. (13:39)


조점숙님과 지민님


진국산행대장님


틈틈이 함께한 웰빙님들의 모습도 담습니다.


어느 외로운 중년인의 모습


상고대 뒤로 멀리 덕유산 주능선이 이곳까지 이어집니다.


새내당 부회장님


돌탑봉으로 여겨지는 장소에서도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13:44)


웰빙님들


웰빙 산님들과 함께 추억의 장을 만들어 봅니다.


하얀 분으로 단장한 "주목" (13:58)



새내당부회장님



상고대 사이로 덕유산 주능선을 조망하면서 진행하도보니 발걸음이 더딥니다. (14:45)





무룡산 정상에서 본 왼편 남덕유산과 오른편 서봉[장수덕유산]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황홀경을 연출합니다. (14:43)


무룡산 정상에서 새내당님


두 번 째 방문인 무룡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14:44)


구름 뒤로 가까이서부터 백암봉, 중봉,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과 설천봉이 연이어 섰습니다. (14:45)

무룡산 정상에서 새내당부회장님, 지민님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삿갓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삿갓봉 뒤로 남덕유산[左]과 장수덕유산으로도 부르는 서봉[右]이 나란히 반겨 줍니다. (14:46)


삿갓골재대피소를 향해 진행하는데 이곳 설경도 눈길을 사로잡긴 매한가집니다. (15:00)


난간대에도 온통 상고대가 자리잡았습니다.


잠시 지나온 봉우리를 돌아봅니다. (15:03)


방금 지나온 눈길을 돌아보면서 홀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15:21)


설경과 상고대를 구경하느라 이제서야 삿갓골대피소에 도착합니다. (15:35)


삿갓골대피소에서 내려다본 골짜기와 건너편 山群을 담고 난방이 잘 되는 화장실에도 들렀다가 날머리인 황점마을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15:38)


삿갓골을 따라 내려오는 동안에도 곳곳에 청류가 흘러내리는데위에 소복히 쌓인 눈이 아니라면 계절을 잊을 정도로 수량이 풍부합니다. (16:33)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황점마을에 도착하니 어묵과 만두에다 떡국을 곁들인 따끈한 탕과 두부김치가 준비되어 있어서 산님들과 하우스 내에 둘러앉아 맛있게 나누면서 소주 한 잔 곁들입니다.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함께한 모든 웰빙님들. 님들과 동행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