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2022.07.16 지리산 칠선계곡

일체유심조왈 2022. 7. 20. 16:47

오늘의 표지모델은 "범부채"란 녀석입니다.
추성동 마을 통과 중
뭐가 그리도 좋은지!
왼편이 7년 전 다녀온 적이 있는 용소폭포 가는 길 입니다.
왕원추리
이젠 늙었는지 삭았는지는 잘 몰라도 이곳을 오르기도 너무 힘에 부칩니다.
예전에는 없는 탐방로 표지
큰까치수염
큰뱀무
애기똥풀
칠선교
누리장나무
칠선교 상류 계곡
예전 무인 가판대가 있던 곳
선녀탕 아래쪽에서 휴식을 취하는 선두조
이분들과 함께 이동합니다.
출렁다리
어머나
청류
바위채송화
하얀구름님 일행분
비선담 위 통제소 전망대에서
바로 아래
돌양지꽃과 병아리난초 열매
석이버섯
비선담
산수국 열매
접시끌끌이그물버섯[식용]
이윤 몰라도 "선녀탕"엔 선녀가 없었고 "과부촌"에도 과부가 없었습니다.
달개비[닭의장풀]
파리풀
칠선교에서 본 소
두지동마을
왕원추리
개망초[계란꽃}와 영아자
계요등
도중 복분자를 섭취하면서 겨우겨우 진행합니다.
이번엔 이곳 주차장 0.5Km 지점에서 바로 용소로 진행합니다.
등골나물
알탕장소와 바로 위 용소폭포
꿀풀
범부채
2015년 7월 말 이곳을 방문했을 때엔 이곳에서 왼편 용소폭포로 거슬러 올랐었는데 이번엔 이곳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7년 전 산행에선 얼음막걸리도 마시면서 여유를 부렸었는데 이번엔 숨쉴 틈도 없이 겨우 시간에 맞춰 산행을 종료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찾아주신 분들과 또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전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최영님,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뒷풀이까지 흔쾌히 찬조해주신 아리맨님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혁이님께서 찬조해주신 음료도 시원했습니다. 감사.

다음 정기산행일인 23일, 대서[大暑]엔 괴산 칠보산을 찾아갑니다. 땀 흘린 산행 후 오늘처럼 시원한 알탕으로 시름을 잊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엔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셔서 칠보산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불감청 고소원" 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