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2022.07.02 문경 대야산 산행

일체유심조왈 2022. 7. 4. 20:02

대야산 산행의 표지모델은 "천마"입니다.
일월비비추
왕원추리
계곡을 따라 이동하다가 이곳에서 본격적인 등로로 접어듭니다.
용추
기암
예정과는 달리 밀재로 진행하지 않고 대야산으로 직진하기로 합니다.
산수국
점심식사 자리 근처에서 만난 "노루삼 열매"
천남성 열매
반주를 곁들여 배불리 먹고 나서 바로 급경사 구간을 만나 고생꽤나 했습니다.
계단이 길게 이어집니다.
정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맑은 하늘이 다가옵니다.
왜솜다리
지리고들빼기
보초석
흰 노루오줌
개화직전의 "일월비비추"
정상에서 본 속리산 방향 전경도
백덕산, 도명산과 화양계곡 방향 원경
좌로부터 둔덕산, 조령산, 속리산 방향 원경
정상 직전에 먼저 도착해 있던 총무님 일행을 만나 잠시 후 함께 정상을 찾았습니다.
단체로[황금박쥐 산행대장님 作]
뒷편 속리산 반대 방향 원경
돌양지꽃
털중나리
큰까치수염
산수국
선밀나물 열매
알탕장소인 미니폭포, 물이 시원하고 맑아서 좋았습니다.
알탕 중[노빌 회장님 作]
천마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주차장

문경 가은읍의 최고 기온이 35도에 달한 날, 밀재로 진행하지 않고 얼큰하게 곁들인 반주에 잔뜩 부른 배를 안고서 급경사 단거리 코스로 진행하는 바람에 한동안 고생 꽤나 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하늘이 유난히도 아름다와 탄성을 발할 정도였습니다. 코로나 19 정국도 완전히 복구가 안되었음에도 또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주 잘 보내시고 주말 반야봉 산행에서도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국이 수상하고 모임이 어려울수록 운영진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