陜川 甘闇山 山行 (2020.09.19)

2020년 9월 19일 번개산행지로 합천에 소재한 감암산을 찾아갑니다.

오늘은 진국님과 노빌님의 차량 두 대에 8명이 분승해 이곳 대기마을 주차장에 도착해서 배낭을 메고 보건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꽃범의꼬리

 

대기마을 보건소 앞의 등산로 안내도

 

마을을 한가로이 지나 갑니다.

 

쇠별꽃

 

털별꽃아재비

 

포장된 도로를 따라 목교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고마리

 

수까치깨

 

물봉선

 

왕고들빼기

 

주홍서나물

 

계류

 

목교

 

꽃며느리밥풀

 

거북바위

 

하나비님

 

부추전에 막걸리 한 잔 나누면서 쉬엄쉬엄 진행합니다.

 

기암

 

 

웰빙님

 

박은혜님

 

똘레랑스님

 

하나비님과 노빌님

 

잠시 포즈를 취해 봅니다[노빌님 作]

 

진행방향 풍경

 

맞은편 능선과 황매산 원경

 

능선의 기암

 

누룩덤 아래의 보초바위

 

보초바위 옆의 이정표

 

누룩덤 전방의 노빌님

 

누룩덤 정상부의 견두암[견공 머리를 닮은 바위]

 

누룩덤 후방에서 잠시 휴식 중

 

황매산 방향 원경

 

돌아본 누룩덤

 

누룩덤의 웰빙님

 

황소비단그물버섯[솔버섯, 소간버섯]을 채취해서 밤 늦게 집에서 라면을 끓일 때 넣어서 먹었는데 아직은 이상이 없는 듯 합니다.

이튿 날 벌초 가서도 한 주먹 가져와서 끓는 물에 데쳐서 얼려 놓았습니다. 함께 채취한 영지버섯은 창가에 말려놓았고

 

누룩덤, 뒷편에는 목재 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오르내리기가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진행방향 암릉과 칠성바위, 황매산 원경

 

칠성바위

 

웰빙님

 

칠성바위에 올라 돌아본 암릉

 

칠성바위에서 조망한 황매산 정상부 전경

 

칠성바위에서 생글남님과[노빌님 作]

 

칠성바위에서 본 진행방향 풍경과 일행. 이분들은 칠성바위에 들르지 않고 진행합니다.

 

대기저수지 방향 풍경

 

똘레랑스님과 황매산

 

웰빙님

 

구절초

 

오른쪽 누룩덤과 아래 대기저수지

 

똘레랑스님

 

산박하

 

828고지의 등산로 안내도. 비단덤에 다녀올까 생각을 하다 그냥 이곳에서 좌회전해서 감암산으로 향합니다.

 

삽주

 

기름나물

 

구름버섯[운지버섯]

 

웰빙님

 

황매산 원경

 

똘레랑스님

 

지리산 천왕봉 원경

 

하나비님

 

생글남님

 

노빌님

 

진국님

 

박은혜님

 

이 정상 표지석과는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가 봅니다.

 

정상의 평상에 쉬고 있던 산객의 도움을 받아 함께한 여덟 명이 단체 사진을 남깁니다.[노빌님 作]

 

농촌마을 원경

 

진행방향 능선과 수리봉, 부암산

 

수리봉, 부암산과 손항저수지. 지난 2018년 4월 28일 토요웰빙산악회에서 손항저수지를 날머리로 삼아 부암산, 배넘이재, 724봉[수리봉],

느리재, 감암산을 차례로 지나고 828봉 고지에서 우회전하여 칠성바위, 누룩덤, 묵방사 갈림길로 해서 대기마을로 하산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암

 

하나비님

 

궁뎅이바위?

 

똘레랑스님

 

하나비님

 

그 궁뎅이바위

 

단풍취

 

노빌님

 

신발을 털면서 담소 중[노빌님 作]

 

돌아본 능선

 

지리산 천왕봉 원경

 

수리봉과 부암산

 

이정표

 

참취

 

임도로 진행 중

 

이질풀

 

애기똥풀

 

바람흔적 글램핑 카라반을 통과하여 앞 축대를 타고 내려와서 개울을 건넌 후 생각보다 급경사였던 곳을 돌아봅니다.

 

며느리밑씻개

 

아게라텀[不老花-멕시코 엉겅퀴]

 

무릇

 

대기마을의 주차장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들어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설치해 놓은 호수를 사용하여 시원하게 땀과 먼지를 씻어냅니다.

 

지난 주와는 달리 잠깐 이동하여 생비량의 한빈갈비에서 쇠고기 모듬구이로 뒷풀이 겸 저녁식사를 합니다.

내일이 벌초라 자중하다가 사제의 전화를 받고는 소주를 반주로 곁들입니다. 내서로 이동하여 한 잔 더 나눈 후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오룩스맵이 남긴 감암산 산행의 흔적

 

차를 가져와서 운전해 주신 진국님과 노빌님, 나중 운전을 맡아주신 웰빙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가을산행이 더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발걸음을 맞추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다음 주에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