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웰빙산악회 제 732차 바래봉 정기산행이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는 바람에 지난 2009년 3월 10일 혼자 찾은적이 있던 여항산을 10여년 만에 다시 찾게 됩니다.
감사님과 총무님의 차량 2대에 분승해 이곳 좌촌마을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지난 방문 때에는 1코스로 올랐다가 3코스로 내려왔었는데 오늘은 3코스로 진행합니다.
성미 급하신 웰빙고문님은 벌써 출발하셨는지 나머지 일행들이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기고 출발합니다.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영춘화
삼지닥나무
솔밭길을 오르는 총무님과 일행분들
이곳 안부에서 좌회전해서 여항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헬기장에 도착한 지민님과 여울대장님
좌촌마을과 봉성저수지를 내려보는데 바람이 제법 거칠게 부는데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조망권을 앗아가는 것 같습니다.
대장님과 총무님
여항산 정상에서의 일행분들
처음으로 여덟 분을 함께 모델로 모십니다.
지민님, 총무님과 감사님
여항산 정상에서
목재 계단과 진행방향 풍경
아리맨님
잠시 주변 조망 중인 웰빙님들
진행방향 능선과 서북산 원경
지민님과 여울님, 그리고 엑스트라
아리맨님
까꿍
이곳이 예전 올랐던 1코스 갈림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일엽초
바람을 피해 양지바른 곳에 앉아 잠시 휴식 중인 일행분들
사자바위?
지나온 능선과 여항산 정상부
발걸음 멈추고
반야님
웰빙고문님
지민님
여울님
마당바위에서 여항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일행분들
낭랑 십 팔세 소녀들의 웃음
서북산 전적비의 일행분들
지민님
여울님
반야님은 어디로 가고?
여전히 힐링 중
나미순님
아리맨님도 소녀들의 축제에 함께 합니다.
아리맨님
김만우부회장님
처음 찾은 서북산 정상에서
이곳 갈림길 이정표에서 진국감사님과 아리맨님, 반야님과 나미순님, 일체유심조는 탈출을 감행하고 웰빙님, 김만우님, 여울님, 지민님은 봉화산까지 계속 진행하기로 합니다.
산촌의 어느 농가에서 수액을 나누어 마시다 나미순 총무님을 담습니다. 감사님께서 사주신 가래나무 수액을 받아들고
"삼지닥나무"를 한 번 더 담은 후
이곳 별천산장으로 트럭편으로 이동하여 아리맨님이 찬조한 향어회로 낮술을 시작합니다.
산장에서 얼마를 진행하다 만난 이정표입니다.
이런 포장길도 걸어서 좌촌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니, 1조로 진행한 네 분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함안으로 이동해 뒷고기 집에서 다시 소주잔을 기울입니다. 제 정확한 기억은 여기까지이고 태백이에서도 술잔을 기울였는데 언뜻언뜻 스쳐갈 뿐 ......
오늘 감사님과 총무님 운전까지 하시느라 특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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