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많은 비가 예보되어서 그런지 예약방의 산님들이 슬금슬금 빠져나가고
남은 열 한 명이 우중 산행(트레킹)을 떠나기로 합니다.
창원팀 다섯 명은 함안팀과 함안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휴게소를 지나치는 바람에
인근 도로를 한 바퀴 돈 후에야 약속장소인 함안휴게소에 도착해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휴게소 식당내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커피 한 잔 마신 후 트레킹의 시작점인 함양군 소재 거연정 휴게소로 이동합니다.
휴게소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 우의와 우산으로 무장하고 기념촬영 후 출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우의는 벗어도 될 정도로 강우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거연정 휴게소에서[진국회장님 作]
거연정 직전[진국회장님 作]
함양 거연정 안내표지판
진국회장님과 웰빙고문님
거연정 가는 목교 위의 웰빙님들
솔내음님과 반야님
여울대장님도 가세
솔내음님
지민님
거연정 주변 개울
지민님
선비문화탐방로 안내도
거연정과 주변 풍경
솔내음님과 지민님
여인들과 함께[진국회장님 作]
돌아본 거연정
거연정 주변 개울 풍경
지민님
여울님
돌아본 거연정
송운님
인동덩굴
자귀나무
새콤달콤한 "산딸기"를 따 먹으면서 진행합니다.
곰딸기[붉은가시딸기]
지민님과 여울님
여인들과[진국회장님 作]
좀작살나무[잎 겨드랑이 떨어진 곳에서 꽃대. 암술과 수술이 돌출, 꽃이 다닥다닥]
노루오줌
지민님
돌다리를 건너는 중
동호정 직전 여인들과[진국회장님 作]
동호정
여울님과 지민님
동호정 앞 반석
동호정
동호정 아래에서 간식을 들고있는 웰빙님들
동호정을 떠나 흔들다리 위로 이동중인 웰빙님들
람천정
반야님
반야님과 지민님
튤립나무
왕원추리
솔나물
농월정 0.6Km 전의 이정표
바위채송화
개울 건너 "농월정"
농월정 앞 개울
지민님
솔내음님
농월정 앞 개울엔 물살이 거세어 건너가지는 못하고 모두들 돌아섭니다.
농월정 앞 암반과 계류
반야님
석물 1
석물 2
금수강산에서 도토리묵 무침, 다슬기탕과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지민님
능소화
노빌부회장님
달구님과 솔내음님, 지민님
그대는 20대 ! 부러워요.
고구마 꽃
석잠풀
비갠 오후 어느 시골마을 풍경
갈림길 이정표
개울의 목교
도라지 꽃
둑을 따라 가는데 "다래나무"에 열매가 제법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구로정
여울산행대장님, 지민님과 반야님
날머리를 향해 이동중인 웰빙님들
풍접초
공덕비 무리[群]
날머리인 함양군 안의면 소재 광풍루
광풍루 안내표지판. 이곳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진국회장님과 택시편으로 들머리인 거연정주차장으로 향하는 데 두 여인도 합승합니다. 누구일까요?
이곳 동호정 앞으로 돌아와서 두 여인과 헤어져 회장님과 옷을 입은채로 입수합니다.
땀을 떨구어낸 후 화장실에서 대충 헹구고 옷을 갈아입은 후 광풍루로 향하는데 빗줄기가 점점 굵어 집니다.
함양을 떠나 산청을 지나고 진주를 통과할 때 까지 제법 많은 비가 내려 긴장상태로 함안으로 이동하여
이조란 식당에서 生삼겹살구이로 밀린 소주잔을 나누며 흥겨운 식사시간을 가집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이랬는데 헤어짐이 아쉬운 분 들끼리 노래방에서 맥주 한 잔 더 나누면서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다
밤이 조금씩 깊어갈 즈음 지난 3주간 토요일 오후에 찾은 조금은 정이 든 함안을 떠나 집으로 향합니다.
많은 비가 예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분들과 수고해주시고 찬조까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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