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咸陽 선비文化探訪路 트레킹(2019.06.29)

일체유심조왈 2019. 7. 2. 15:59

 제법 많은 비가 예보되어서 그런지 예약방의 산님들이 슬금슬금 빠져나가고

남은 열 한 명이 우중 산행(트레킹)을 떠나기로 합니다.

창원팀 다섯 명은 함안팀과 함안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휴게소를 지나치는 바람에

인근 도로를 한 바퀴 돈 후에야 약속장소인 함안휴게소에 도착해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휴게소 식당내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커피 한 잔 마신 후 트레킹의 시작점인 함양군 소재 거연정 휴게소로 이동합니다.


휴게소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 우의와 우산으로 무장하고 기념촬영 후 출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우의는 벗어도 될 정도로 강우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거연정 휴게소에서[진국회장님 作]


거연정 직전[진국회장님 作]


함양 거연정 안내표지판


진국회장님과 웰빙고문님


거연정 가는 목교 위의 웰빙님들


솔내음님과 반야님


여울대장님도 가세


솔내음님


지민님


거연정 주변 개울


지민님


선비문화탐방로 안내도


거연정과 주변 풍경


솔내음님과 지민님


여인들과 함께[진국회장님 作]


돌아본 거연정


거연정 주변 개울 풍경


지민님


여울님


돌아본 거연정


송운님


인동덩굴


자귀나무


새콤달콤한 "산딸기"를 따 먹으면서 진행합니다.


곰딸기[붉은가시딸기]


지민님과 여울님


여인들과[진국회장님 作]


좀작살나무[잎 겨드랑이 떨어진 곳에서 꽃대. 암술과 수술이 돌출, 꽃이  다닥다닥]


노루오줌


지민님


돌다리를 건너는 중


동호정 직전 여인들과[진국회장님 作]


동호정


여울님과 지민님


동호정 앞 반석


동호정


동호정 아래에서 간식을 들고있는 웰빙님들


동호정을 떠나 흔들다리 위로 이동중인 웰빙님들


람천정


반야님


반야님과 지민님


튤립나무


왕원추리


솔나물


농월정 0.6Km 전의 이정표


바위채송화


개울 건너 "농월정"


농월정 앞 개울


지민님






솔내음님


농월정 앞 개울엔 물살이 거세어 건너가지는 못하고 모두들 돌아섭니다.


농월정 앞 암반과 계


반야님


석물 1


석물 2


금수강산에서 도토리묵 무침, 다슬기탕과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지민님


능소화


노빌부회장님


달구님과 솔내음님, 지민님


그대는 20대 ! 부러워요.


고구마 꽃


석잠풀


비갠 오후 어느 시골마을 풍경


갈림길 이정표


개울의 목교


도라지 꽃


둑을 따라 가는데 "다래나무"에 열매가 제법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구로정


여울산행대장님, 지민님과 반야님


날머리를 향해 이동중인 웰빙님들


풍접초


공덕비 무리[群]


날머리인 함양군 안의면 소재 광풍루


광풍루 안내표지판. 이곳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진국회장님과 택시편으로 들머리인 거연정주차장으로 향하는 데 두 여인도 합승합니다. 누구일까요?


이곳 동호정 앞으로 돌아와서 두 여인과 헤어져 회장님과 옷을 입은채로 입수합니다.

땀을 떨구어낸 후 화장실에서 대충 헹구고 옷을 갈아입은 후 광풍루로 향하는데 빗줄기가 점점 굵어 집니다.

함양을 떠나 산청을 지나고 진주를 통과할 때 까지 제법 많은 비가 내려 긴장상태로 함안으로 이동하여

 이조란 식당에서 生삼겹살구이로 밀린 소주잔을 나누며 흥겨운 식사시간을 가집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이랬는데 헤어짐이 아쉬운 분 들끼리 노래방에서 맥주 한 잔 더 나누면서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다

밤이 조금씩 깊어갈 즈음 지난 3주간 토요일 오후에 찾은 조금은 정이 든 함안을 떠나 집으로 향합니다.

많은 비가 예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분들과 수고해주시고 찬조까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