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順天 戱娥山 處女山行 (2018.03.17)

일체유심조왈 2018. 3. 20. 17:25


오늘 희아산 산행의 들머리인 노고치에서 1~2조 함께 출발합니다. (09:46)


좌로부터 일체유심조, 박미소님, 지민님, 영화님 [진국회장님 作]


오른 편 능선 너머로 목적지인 희아산이 보입니다.


어린 "으름덩굴"이 낙엽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있어 담아봅니다.


"목도리방귀버섯"


"노루발[노루발풀]"


어쩌면 査夫人이 될지모를 여울부회장님과 [진국회장님 作]


진국회장님과 여울부회장님


높이 솟은 철탑을 한 동안 올려봅니다.


"생강나무"


어린 "양지꽃"


여울부회장님과 여정님


여정님


닭봉에서[진국회장님 作]


진국회장님


여울부회장님


레옹님


바위 사이를 비집고 솟은 "서어나무?"


레옹님


송사리님


여정님과 송사리님, 송사리님 G분


처음 찾은 희아산 정상에서


여울부회장님


희아산에서 단체로


멀리 보이는 지리산 능선과 천왕봉


원통굴봉의 표지


숫개봉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숫개봉 반대편으로 진행하면서 개척산행이 시작됩니다.


앞서가는 회장님


레옹님


산죽밭에서 [진국회장님 作]



흔적없는 산행로


여울부회장님과 [진국회장님 作]


진행방향의 바위


숫개봉 갈림길에서 좌회전을 해서 힘들게 진행하다 탈출을 위해 우회전을 해서 하산하기로 의견을 모읍니다.


진행방향 골짜기 풍경


"히어리"도 만나고

"춘란'도 종종 만납니다.


"산개구리 알집"


"도롱뇽 알집"

조그마한 생태계를 사진에 담고 날머리를 찾아 발길을 서두릅니다.


"둥근털제비꽃"으로 보입니다.


저 개울을 건너면 과수원입니다. 드디어 탈출


방금 지나온 언덕


지나온 능선


"큰개불알풀[봄까치꽃]"






"영춘화[花]" 일명 "어사화"라고도 불립니다.

여울부회장님


"광대나물"


"별꽃"


방금 지나온 마을을 돌아봅니다.


드디어 산행 날머리의 애마와 일행분들이 보입니다. 후유 ~


두 분이 연락이 되자 않아 애태우다 얼마 후 한 분은 2Km 쯤 전방에서 기다린단 소식을 접했으나 다른 한 분은 감감 무소식. 30여분 이상을 기다리다 버스를 뒤풀이 장소인 승주IC 근처의 진일기사식당으로 이동시켜 먼저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저녁 식 후 얼마를 기다린 뒤에야 겨우 연락이 닿아 다시 버스를 타고 마중을 나가던 중 겨우 주안IC에서 탑승을 시키고 출발합니다. 도중 진주IC에 들러 용무를 보고 출발하려니 다시 나중의 그 분이 탑승을 하지 않아 기다리다 못해 산행대장님과 찾으러 나서 독촉을 하고 먼저 탑승해 사과를 드리는 데 일부 웰빙님들의 화가 폭발해 당혹스러움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타인을 생각할 둘도 알고 잘못이 있으면 사과할 줄도 알고 또 조금 더 배려할 줄도 아는, 발전하는 멋진 산악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왁자지껄 특별했던 희아산 산행을 마칩니다. 한 주 내내 평안하시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산행지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