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무주의 경계로 해발고도 644M인 덕산재를 들머리로 삼아 대덕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09:50)
김천시 백두대간 안내지도를 담는데 시작부터 찬바람이 산객들을 움츠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얀 눈으로 반쯤 가려져 있는 저 봉우리가 대덕산 정상인가 봅니다.
지민님과 진국대장님
얼음폭포 이정표가 보이길래 왼쪽으로 몇 발자욱 움직여 봅니다.
지민님
초미니 사이즈인 얼음폭포
고개숙인(?) 진국대장님
앞서가는 지민님
지민님, 봄바람님과 함께 [진국대장님 작]
지민님
웰빙이란 글자를 눈 위, 하트 속에 그려봅니다.
그림 작업 중인 지민님
아이고 추워라 [진국대장님 作]
미약하나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민님
대덕산 정상부
대덕산 직전의 운치있는 길
지민님과 [진국대장님 作]
봄바람님
지민님
진국산행대장님
대덕산 정상에서 표지석과 함께 [진국대장님 作]
주변 설산?
덕유산
지민님
초점산[삼도봉]
雪松
추위와 싸우면서 점심식사를 하다 대장님의 뜨끈뜨끈한 라면 국물로 몸을 녹입니다.
"상고대"가 제법 아름답게 영글어 파아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산죽밭에서 [진국대장님 作]
초점산, 경북 김천시와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어 삼도봉이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지민님
진국산행대장님
상고대
진국산행대장님
진국대장님과 [지민님 作]
상고대를 배경으로 지민님과 [진국대장님 作]
상고대
지민님
소사마을 이정표
지민님
진국산행대장님
초점산 정상에서
지민님과 [진국대장님 作]
지민님과 진국산행대장님
돌아본 대덕산[右後]
돌아본 계단길,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거의 다 내려왔을 무렵 진흙을 밟고 미끄러져 체면을 구깁니다.
뒤돌아본 대덕산[左]과 초점산[右]
이곳 지경마을이란 표석을 지나 왼쪽 방향으로 얼마간 길을 따라 버스를 찾아 갑니다.
산아래식당 펜션 입구에서 애마와 조우합니다. (13:54)
버스로 두 어 시간 이동해 도착한 영산의 시래기밥상이란 식당에서 수구레국밥을 먹으면서 참아온 소주를 곁들입니다.
엄청 바람이 차긴 했어도 모처럼 눈을 실컷 밟을 수 있었고 상고대도 반겨주어 열 아홉 명의 산객들과 함께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등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德裕山 山行 (2017.12.30) (0) | 2018.01.04 |
---|---|
南德裕山 山行 (2017.12.23) (0) | 2017.12.27 |
河東 黃獐山 處女山行 (2017.12.09) (0) | 2017.12.15 |
月出山 山行 (2017.11.18) (0) | 2017.11.21 |
智異山 피아골-용수골-三道峰-뱀사골 산행 (2017.11.11) (0) | 2017.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