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남지에서 초등학교 동기회 모임을 하고 가게를 나섭니다.
맞은편 이종섭, 강용기, 손전식
왼편 김남숙, 정위영, ......최연희,....., 이화순, 한경구, 이동관
오른편 정경규, ....., 신은희, ..., 김종규
가게 앞에서 만난 "바위취"와
"붉은인동"입니다.
예전 검문소가 있던 자리에서 까마귀가 수를 놓던 백사장과 땅콩밭이었던 그 자리를 내려다보면서 잠시 회한에 젖어듭니다.
건너편 능가사를 향해 홀로 걸음을 옮깁니다.
"송엽국"
능가사 벼랑 위에서 철교와
건너편 남지읍내를 잠시 바라보면서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무스카리"
"아네모네"
"아네모네"
"오니소갈룸[베들레헴의별]"
"루피너스[루핀]"
"후크시아"
"알리움"
"구름국화"
"알부카"
"이끼용담(집소필라, 히말라야안개꽃)"
"나무쑥갓[마가렛-마거리트]"
"금잔화"
"매발톱"을 담은 후 지기를 만나 도로 남지로 넘어와 지난 주 그 묵집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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