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비음산 용추계곡 야생화 산행(2021.03.27)

일체유심조왈 2021. 3. 31. 17:11

약속시간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칠서 에이스 아파트에 도착해 화단을 둘러보다 상가를 담아봅니다.

 

상남동으로 이동하니 역시 시간이 빨라 주차장 주변을 돌아다니다 "냉이"와 "꽃다지"를 만납니다.

 

서양민들레

 

개나리
"라일락"을 담은 후 벗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돌아섭니다. 차량으로 조금 이동하여 안과에 들러 진료를 받고 용추계곡으로 이동합니다.
줄딸기
안내표지판. 운동화 차림에 목수건도 식수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 용추주차장에서 출발해 용추계곡을 따라 이동하기로 합니다.
개별꽃

 

미나리냉이

 

양지꽃

 

으름덩굴

 

산괴불주머니
"현호색"과 "애기괭이눈"

 

얼레지
족도리풀

 

고깔제비꽃

 

얼레지

 

노랑제비꽃
현호색

 

남산제비꽃

 

산자고

 

꿩의바람꽃

 

포곡정에서 몇발짝 지나다 돌아서기로 합니다.

 

산자고
진달래[참꽃]

 

꿩의바람꽃
족도리풀 꽃

 

"현호색" or "자주괴불주머니"

 

누군가의 수고로 조각품이 완성되었습니다.
00제비꽃
개별꽃. "큰개별꽃"도 많았는데 흐려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종지나물[미국제비꽃]
흰괭이눈[흰털괭이눈]
벚꽃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줄딸기
호제비꽃?
간이식당에서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한참이나 걸려 기다리면서 식당 주변을 돌아다니다 만난 "광대나물"입니다.
주름잎
"별꽃", 가운데 암술 수에 따라 "삼별오쇠"로 쇠별꽃과 구분한답니다.

 

시골집에서 벗을 쉬게하고 잠시 집을 나섰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합니다.어린시절의 기억이 남아있는 낙동강 철교를 칠서면 계내리 방향에서 담은 모습입니다.
능가사
건너편 남지읍 전경. 앞쪽이 유채꽃밭입니다.
능가사에서 만난 '무스카리"와 "할미곷"
"돌단풍"과 "수선화"

철교의 대밭횟집에서 향어회와 메기매운탕을 곁들여 늦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가볍게 소주 한 잔 곁들인 후 시골집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