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웰빙산악회 제 715차 산행지는 전북 완주와 충남 논산에 걸쳐 있는 대둔산입니다.
전북 완주군 운북면 산북리 소재 주차장에서 하차해 대둔산 도립공원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웰빙님들입니다.
매표소 입구에는 금강구름다리 형상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랫만에 찾아주신 박미소님과 지민님이 구절초와 함께 합니다.
얘가 뭐라고 이름을 가르쳐 주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감나무[대봉시]
대둔산 도립공원 안내도
꽃향유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인 "까마중" 입니다.
어릴적 "땡깔"이라면서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 먹었던 그 녀석인데, 어린잎을 삶아서 우려내어 독성을 제거한 후 나물로 먹으며, 열매는 식용한다고 합니다.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전초를 한방에서 해열·이뇨·피로회복제로 약용한다고도 합니다.
구절초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바위를 보고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사흘 간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하는 "동심바위"가 나뭇가지에 가려 좀체 자태를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금강구름다리 아래의 네 여인. 솔내음님과 박미소님, 지민님과 문주님
문은정님도 합류
금강구름다리 뒤로 삼선철계단과 정상인 마천대의 개척탑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진국회장님
문주님
정상부 전경
금강구름다리 위의 다섯 여인
진행방향 왼쪽 풍경
진행방향 풍경
오른 쪽 방향 풍경
삼선철계단과 정상인 마천대를 향해 쉬엄쉬엄 진행합니다.
색시들이 먼저 진행하는 바람에 회장님과 오붓이 사진을 남깁니다.
삼선철계단과 정상 마천대와 개척탑을 배경으로 [진국회장님 作]
올려다본 삼선 철계단
돌아본 금강구름다리와 주변 풍경
웰빙님들
어여쁜 처자들과 함께[진국회장님 作]
회장님과 다섯 낭자
주변 풍경 1
주변 풍경 2
지민님과 박미소님
삼선철계단을 오르는 웰빙님들
문주님과 엑스트라 1
정상부엔 이미 가을이 깊은 듯 합니다.
우측 풍경
회장님 계탄 날[망구 내 생각]
솔내음님과 함께[진국회장님 作]
단풍나무
정상 직전 급경사 계단길 단풍나무 아래의 솔내음님
일행을 기다리며 잠시 휴식 중[지민님 作]
단풍나무
돌아본 돌계단길
능선의 이정표. 이곳 평상에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면서 회장님께서 준비해 오신 위스키를 반주로 곁들입니다.
솔내음님 새신발을 밟아주어야 하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제서야 놓친 걸 알았습니다. 언젠간 밟아 줘야지[치토스]
웰빙님들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진국회장님 作]
형제봉, 허둥바위 방향 전경
골짜기 풍경
금강구름다리 방향 풍경
"참빗살나무나무"는 열매가 4개로 모가 진답니다.[회나무 열매 5갈래 - 참회나무도 5갈래, 날개 有 - 나래회나무 4갈래 날개 긴뿔 모양]
하산길 단체사진[회장님 作]
오곡님과 은솔님, 아침햇살님을 정상 근처에서 만났습니다.
단풍나무 아래에서[회장님 作]
오곡님과 솔내음님
해뜰날 고문님도 함께 합니다. 봄바람부회장님과 하창수님께서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진행합니다.
밤 함안에서 하차해 오곡님이 대접해주신 해물모듬과 전어회로 늦게까지 소주잔을 기울입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지민님
오곡님
다섯 여인은 내내 함께 진행합니다.
지민님
진행방향 원경
용담. "용담"은 위 사진처럼 꽃잎이 활짝 피고 지리산 능선에서 주로 만난 "과남풀"은 꽃잎을 다물고 있거나 약간 벌어질 정도로만 핍니다.
논산 쪽의 구름다리
구름다리 위에서 잠시 재롱을 부립니다.[진국회장님 作]
시선이 분산된 웰빙님들
돌아본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지나면 얼마간 계단을 따라 다시 올라야 합니다.
수락폭포
꼬깔바위
선녀폭포
솔내음님, 봄바람부회장님, 지민님, 문은정님, 오곡님, 해들날 고문님
문주님과 박미소님
비상하려는 선녀들
하늘로 승천하지 못하고 땅바닥에 그냥 주저앉습니다. 하루 빨리 나뭇꾼을 만나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산국. "산국"은 대개 100원짜리 동전 만하다는데 쓰고 "감국"은 500원 짜리 동전 만하다는데 꽃잎이 달아 국화차 등으로 식용한다길래 위 녀석을 씹어보니 쓴 맛이 강했습니다.
쇠별꽃. "삼별오쇠"로 구분 한다는데 암술대가 세 개면 별꽃, 다섯 개면 쇠별꽃 이랍니다.
"좀담배풀"로 보입니다.
1조로 갔던 나윤님과도 재회합니다.[진국회장님 作]
수량이 풍부하지 않아 날머리 직전 개울에서 상반신을 물수건으로 닦고 손발을 씻고 머리를 헹군 후 티셔츠를 갈아 입습니다.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주차장에서 출발한 산행을 얼마 후 이곳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주차장에서 종료합니다.
좌석을 가득 채워주신 웰빙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도 맑고 밝은 모습으로 산행지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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