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대 입구 주차장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정상인 천황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외래종인 "자주광대나물"과 "큰개불알풀" (10:56)
"꿩의밥"
국립공원 안내 사이트에는 지난 해 개방된 산성대 능선 구간이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았었는데 이 안내도에는 제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10:58)
"진달래" - 철쭉 같이 생겼으나 꽃잎에 끈적거림이 없고 잎이 길쭉하게 생긴 것이 진달래랍니다. (11:12)
자영짱님
새내당님과 자영짱님
한민곤님
기암 (11:18)
또 기암 (11:18)
"쇠물푸레나무" (11:20)
새내당님
자영짱님
지나온 능선을 돌아다보니 그루터기님은 아직도 열심히 사진을 남기는 중 입니다. (11:36)
비 예보가 있어 약간 이른 시간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합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올 것 같아 접의자도 준비하지 않아 고생을 사서 합니다. (12:10)
약간 늦게 도착한 4인조도 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합니다.
자꾸 기암 (12:22)
지니님과 한민곤님
지니님과 원수님
산새소리님
신비단님
계순님
운파님
릴리안님
새내당님
그루터기님과 가을국화님
김덕귀님
고인돌바위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앞서간 일행들을 쫓아 발걸음을 바삐 움직입니다. (12:46)
고인돌바위의 뒷모습(?)도 담아봅니다.
잠시 고개를 돌려보니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네 삶도 가끔씩 돌아보면 이처럼 멋진 장면들이 많을 터인데 스스로들 너무 힘들어하며 살아가는 때가 종종 있어 아쉬움을 토해내곤 합니다. 人生이 뭐라고...... (12:50)
진행방향에도 멋들어진 암릉이 펼쳐지는데 우측 정상부는 山霧가 가려 신비로움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12:50)
앞서간 이들을 따라 걸음을 재촉하는데 주변 절경을 돌아보느라 제대로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12:52)
고갤 돌려보니 뒤를 따르는 웰빙님들이 언뜻언뜻 스쳐갑니다. (12:52)
산새소리님
자꾸 기암이 눈길을 잡습니다. (12:55)
앞서가는 계순님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12:55)
맞은편에도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암릉이 산객을 유혹하고, (12:56)
뒤를 돌아봐도 마찬가지인데 점점이 웰빙님들이 수를 놓은 듯 진행하고 있습니다. (12:57)
드디어 계순님을 따라잡아 갑장끼리 한동안 동행을 시작합니다. (12:57)
계순님
기암
가쁜 숨결도 다스릴 겸 잠시 뒤돌아보니 운파님께서 열심히 사진을 담는 모습이 보입니다. (13:03)
맞은편 암릉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면서 다가오고 (13:04)
주변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13:05)
자꾸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13:05)
철계단 주변에도 성벽을 쌓아놓은 듯한 기암이 산객을 반겨줍니다. (13:06)
"노랑제비꽃"과 "고깔제비꽃"이 이웃하고 있고
멀지않은 곳엔 "얼레지"도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13:18)
아래쪽 구름다리가 산무로 인해 희미하게 보이고
꽃잎이 5장 이상이고 꽃잎이 갈라지지 않은 "큰개별꽃"도 만납니다. 이에 반해 개별꽃은 꽃잎이 5장이고 끝부분이 파져 홈모양을 이루며 꽃줄기에 털이 있다고 합니다. (13:22)
계순님
산새소리님
통천문 (13:29)
곳곳에 "족도리풀"도 보입니다. (13:30)
원수님
계순님
릴리안님
박진영님
세 번 째 찾은 월출산 정상 천황봉에서 인증사진을 남깁니다. (13:38)
새내당님
김덕귀님
소중한나님
기루님
가을국화님
山霧에 쌓인 암릉이 절경을 연출합니다. (13:51)
잠시 암릉을 조망하다가 (14:05)
친일파 서정주의 국화앞에서를 떠올리며 가을국화님 옆에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14:06)
돌풍과 강풍이 몰아쳐 조심스레 진행하면서 맞은편 암릉도 담고 (14:28)
머리를 내민 구름다리도 담아봅니다. (14:30)
구름다리 아래가 연두빛으로 물들어 봄이 완연함을 알립니다. (14:38)
새내당님과 김덕귀님
한민곤님
구름다리 맞은편 암릉
구름다리를 건너다 정자부근에 잠시 자리를 잡은 운파님께서 담아주신 사진입니다.
계곡아래 천황사 주변이 온통 봄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14:44)
돌아본 암릉 (14:44)
내려다본 정자 주변 (14:44)
올려다본 구름다리
"자주괴불주머니" (15:12)
황새냉이" (15:12)
"종지나물[미국제비꽃]" (15:23)
웰빙의 新 애마부인 (15:27)
천황사주차장에 자리한 음식문화원이란 이름을 가진 식당에서 오늘의 저녁 메뉴인 비빔밥을 먹으며 소주 한 잔을 반주로 곁들이는데 참았던 빗줄기가 제법 굵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인가 봅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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