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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들과 함께한 적석산 처녀 산행 (2013.06.08)

일체유심조왈 2013. 6. 11. 16:49

 

지난 6월 8일 토요일. 아침 식사를 한 후 자는 아이들을 두고 홀로 집을 나서 인근에서 노태권 선배소장님의 차에 탑승해 마산으로 향했습니다. 마산 중부경찰서에서 김정남과 이미경 두 소장과 합류해 마산 진전면 일암리 저수지 옆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서 가벼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은 해발고도 497M의 적석산 정상에서 함께 산을 오른 일행들입니다. 정상부 주위엔 기린초들이 특히 많이 보였고 산행로 주변에선 꽃을 피운 노루발 등 많은 야생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 사진기를 지참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상을 지난 얼마 후 뒤따라온  강영덕 소장(오른쪽)을 만나 출렁다리를 건너다가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이번엔 사진을 찍어주던 생기발랄한 김정남 소장이 가운데 자리로 왔습니다.

 

통천문이라나 바위굴 통로를 지나다가도 기념사진을 찍어 봅니다. 아랫부분에 광채가 서리는 것 같습니다.

 

4km도 되지 않는 짧은 거리를 약 2시간 넘게 걸려 산책삼아 다녀왔습니다. 산행 후에는 강영덕 소장과 헤어져 인근 마을의 식당에서 돼지 제육볶음에 소주 한 잔 거나하게 마시고서 마산에 들러 김재엽 선배소장님을 만나 팥빙수를 대접받고서 일행들과 헤어져 노선배님 차편으로 편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