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2023.01.27 선자령 칼바람
일체유심조왈
2023. 1. 29. 16:50
계묘년 새해 첫 산행지로 멀리 평창의 선자령을 찾아 이른 시간 집을 나서 긴 여행 끝에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훌쩍 넘어간 날 능선과 정상부에서 맞은 바람이 예사롭지가 않았지만 다들 칼바람을 즐기는 듯 행복해 보였습니다.
새해 첫 정기산행을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한 주 잘 보내시고 다음 주 화왕산 시산제 산행에서의 재회를 기대해 봅니다. 향긋한 미나리 내음 같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