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靈巖 月出山 山行 (2018.11.10)

일체유심조왈 2018. 11. 12. 15:45


월출산 산행 시 천황사에서 두 번, 산성대 입구에서 세 번을 들머리로 삼았었는데, 이번에는 경포대를 들머리로 삼아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 주변 도로변엔 제법 단풍이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한 웰빙님들


문주님


문은정님, 지민님, 박미소님, 솔내음님


한 컷 더


잎에 톱니가 반쯤 있는 것으로 보아 "좀작살나무"로 보입니다.


차나무


이곳 경포대 삼거리에서 2조는 좌측으로 진행하고 우리 1조는 직진합니다.


송악


어린 "사스레피나무"


자금우


편백나무 숲속에서 몬내미님, 문은정님, 박미소님, 지민님


진행방향 오른편 우뚝 솟은 암봉을 담았습니다.


화살나무


암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지 내가 고개를 들었는지 모를 일 입니다.


샘물 한 잔 으로 원기를 보충합니다.


세 여인 뒷편에는 오랫만에 찾아주신 해뜰날 고문님께서 작품활동 중 입니다.


까실쑥부쟁이


너덜길을 열심히 오르고 있습니다.


드디어 경포대능선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일행분들과 한 컷. 세우스님과 안나푸르나님도 합류


사자봉 능선을 배경으로 한 다섯 여인


사자봉 뒤로 솟은 봉우리가 달구봉이라고 합니다.






형제봉을 뒤로한 다섯 여인


박여사, 이여사, 문여사, 최여사, 노여사


뒷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다시 한 컷


형제봉


구름다리와 이어진 암릉



통천문 삼거리의 이정표


통천문[해뜰날고문님 作]


박미소님


사자봉~달구봉으로 이어진 암릉


정상 직전의 다섯 여인



정상 직전 여사님들과[금산평옥님 作]


월출산 정상 뒷편 표지석의 네 여인


산을품은 머슴님이 합류합니다.



안나푸르나님과 문은정님




산을품은 머슴님과 박미소님


몬내미님과 함께 인증샷을 남깁니다.


금산평옥님


창원푸르미산악회와 함께 온 아리맨님


기다리는 산행객이 너무 많아 이곳에서 찰칵


사자봉과 연이은 기암괴석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번에도 찰칵


두 남자가 거칠게 싸운 덕분(?)에 대기하는 줄이 짧아져 우리 회원님들도 한 장 씩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정영섭님


해뜰날 고문님


네 분 여사님



나홀로 신선이 되어 식사 중인 안나푸르나님


살짝 당겨서도 한 컷


오른편 기암



돌아본 월출산 정상 천황봉


진행방향 구정봉[右]과 향로봉


식후 천황봉을 배경으로 플룻 연주 중인 세우스님


박미소님 뒷편으로 거암 주변 우회 계단을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산을품은 머슴님



골짜기 가운데 봉긋 솟은 암봉에 대해 안나푸르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돼지바위


거암


천황봉을 뒤로한 박미소님과 지민님


천황봉과 기암괴석군


남근바위. 지나는 여인들이 쓰다듬어 더 커진 것 같답니다.


반대편에서 담은 남근바위


문은정님, 지민님과 박미소님


산부추


진행방향 향로봉[왼편]과 장군바위[구정봉]


"고추나물"로 보입니다.


바람재에서 올려다본 기암


개쑥부쟁이


용담


기암


산을품은 머슴님


월출산 정상 천황봉이 조금씩 멀어집니다.


구정봉[장군바위]


베틀굴의 안내표지판


월출산을 처음 방문했다는 문은정님


베틀굴 내부[해뜰날고문님 作]



지민님


박미소님


구정봉 정상부의 작은 샘

구정봉에서 바라본 천황봉과 암릉


향로봉 전경


샘물 길러 온 다섯 아씨들


주변 기암괴석군




자리를 옮겨서


금산평옥님과 안나푸르나님 합류


한 컷 더


입주 준비 중인 안나푸르나님


기를 받으러 구정봉 정상부 샘에 입수한 안나푸르나님


5인의 여전사


구정봉이 낳은 솔내음님


지민님


산을품은 머슴님


세우스님


몬내미님


박미소님


정영섭님


문은정님


안나푸르나님


팥배나무


마애여래좌상도 언젠가 한 번 다녀올 예정입니다.



날머리를 향해 이동 중


기암 괴석


미역취[돼지나물]


돌아본 암릉


돌아본 암릉. 2조 일행들도 보입니다.


몬내미님, 솔내음님, 지민님, 박미소님, 문은정님



"벌개미취"인지 "쑥부쟁이"인지????????????


미왕재 너머 억새밭이 산죽밭으로 변해갑니다.


미왕재와 돌아본 가을 암릉




비행기를 잡는 여인


박미소님


구절초


지민님


미왕재 억새밭과 전망대


고려엉겅퀴


단풍나무




도선국사비각 앞에 앉은 가을 여인들


월담 준비 중


새댁들과 도선국사 비각 앞에서[금산평옥님 作]


두 여인


월담 후


깊어가는 가을 계곡


아치교와 주변 풍경


지민님





가을 [정상철님 作]


솔내음님


박미소님


몬내미님


지민님


예전의 그 낙엽은 어디로 가고......


도갑사 천불전 앞을 지나는 일행


석탑과 대웅보전



여인 1, 2, 3, 4, 5


굴거리나무


수령 500년이 넘었다는 팽나무


용담


왕고들빼기


팽나무 옆의 상부 주차장에서 하부 주차장으로 이동하다 돌아본 풍경


"산국"인지 "감국'인지......


하부 주차장 입구에서 만난 "단풍마". 일행 중 여섯 명이 도착하지 않아 버스를 수 백 미터 떨어진 상부 주차장으로 이동시켜 마중을 갑니다.


버스로 40여 분 이동 후 이곳 장흥의 명동가든에 도착해서 받은 저녁상 차림입니다.


약간 지체되긴 했지만 무탈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인내와 배려를 보여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올 가을 단풍이 약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기암괴석군으로 이루어진 월출산의 암릉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은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주 천관산에서도 행복한 산행이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