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內延山 청하골 계곡산행 (2018.09.15)
오늘 1, 2조 산행 들머리인 경상북도 수목원에 도착해서 슬슬 산행을 시작합니다. (10:32)
하나비님
개미취
쥐손이풀
입구를 찾아 잠시 우왕좌왕?
콩배나무
층층나무
박미소님
안나푸르나님과 변방님
도라지
닭의장풀[달개비, 닭의 밑씻개]
망종화
\
나무수국
두메부추
기름나물
산박하
참취
애기며느리밥풀
배풍등 열매와 꽃[아래]
독활[땅두릅]
며느리밑씻개[사광이아재비,가시덩굴여뀌]
작살나무와 열매[아래]
"병꽃나무"로 보이는데 뒤늦게 피었는가 봅니다.
붉나무
[흰]여뀌
누리장나무 열매
산초나무 열매
임도를 따라 룰루 랄라 진행 중인 웰빙님들
박주가리 열매
서양민들레
배초향[방아]
가시여뀌
누리장나무
뱀딸기
큰엉겅퀴
큰엉겅퀴와 곤충들
큰엉겅퀴 줄기와 잎
박미소님과 1조 웰빙님들
짚신나물
수까치깨
향로봉 방향 전경
삼거리의 이정표
단풍취
징검다리 건너 팔각정
까실쑥부쟁이
점심상 1
점심상 2
이곳 정자에서 계류소리에 귀를 씻으면서 각종 반주를 곁들여 느긋하게 오찬을 즐깁니다.
나비나물
익모초
눈괴불주머니
고마리
낙엽이 만든 풍경
아리랑님과 안나푸르나님
가는잎 장구채
처음으로 신발을 벗고 개울을 건넙니다.
미역취[돼지나물]
ccc영님과 박미소님
더덕
두 번 째도 신발을 벗고 개울을 건넙니다.
세 번 째 부터는 신발을 신은 채로 진행합니다.
흰싸리버섯
이정표
선밀나물 열매
시명폭포[운파님 作], 안나푸르나님 뒤를 따라 시명폭포를 향해 급경사길을 80M 정도 내려갔으나 (계곡 옆 수풀 속으로) 70M 정도를 더 내려가야 한다는 팻말이 있어 갈림길로 돌아 옵니다.
실폭포 갈림길에서 박미소님
실폭포[운파님 作], 실폭포는 계곡을 따라 300M 올라가야하는데 그냥 진행하기로 합니다.
복호2폭포
안나푸르나님과 박미소님
박미소님과 ccc영님
새로 정비된 목재 데크길
박미소님
복호1폭포
너덜지대에서의 박미소님
붉나무 열매
까치고들빼기
물봉선
다시 개울을 건너는 박미소님입니다. 몇 번 째 개울을 건너는지 그 횟수는 잊어버렸습니다.
음지골 쉼터도 그냥 지나칩니다.
삽주
풍부한 강수량이 만들어낸 무명폭포
박미소님
신설 교량 위에서의 박미소님
박미소님
측면에서 본 은폭포와 버섯옷을 입은 고사목
박미소님
은폭포
은폭포에서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이라더니 은폭에서 다시 안나푸르나님과 재회합니다.
보경사 군립공원 숲길 안내도로 현재 우리의 위치를 가늠해 봅니다.
은폭 근처 벌목하는 분들이 있는 쪽으로 개울을 건너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다 만난 급류 옆에 선 박미소님
오 마이 갓!, 어찌어찌 급경사를 기어올라 고개를 내미니 아뿔싸 연산폭포 머리 윗편 벼랑 끝에 도착합니다.
잠시 당황하다 박미소님이 발견한 건너편 스카이워크를 배경으로 어둠의 사진을 남기는 박미소님
근래에 신설된 것으로 보이는 스카이워크[소금강 전망대]를 향해 진행하기로 뜻을 모읍니다.
급경사 길을 도로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막길을 얼마간 오르니 평탄한 돌길이 펼쳐지는데, 그 돌길 따라 진행하다 만난 소나무를 담습니다. 소나무 사이엔 건너편 선일대와 전망대가 보이고 소나무 아래에선 남자 네 분이 반주를 곁들인 고스톱 판을 벌려 신선놀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광이라도 팔고 가시라는 님의 청도 뒤로한 채 총총 걸음으로 그곳을 떠납니다.
박미소님
이정표가 가리키는대로 보경사 방향으로 속도를 높여 진행합니다.
"소금강 전망대"라 이름 붙여진 스카이워크에 도착해 연산폭포[右上]와 관음폭포[左下]를 내려다보면서 주변 절경을 감상합니다.
박미소님
박미소님 뒤 건너편 바위가 선일대이고 정상부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고 스카이워크에서 뒷편 선일대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한 번 더 연산폭포와 관음폭포를 조망하면서 사진으로 담습니다.
멀리 동해바다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희열을 느낍니다.
맞은 편 절경을 한 동안 조망하다
동해 방향 소나무와 골짜기도 조망하고
다시 한 번 동해바다를 바라보다 날머리 쪽인 보경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헤어짐이 아쉬워서 한 컷 더
박미소님도
도중에 지나친 보현암의 오후
보현폭포
개머루 열매
상생폭포
박미소님
정면에서 바라본 상생폭포
상생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서 이동합니다.
구절초
알탕? 중인 박미소님
완전무장 상태로 입수해서 열기를 식히고 땀을 씻어냅니다.
무릇
보경사 근처의 이정표
박미소님
산행 초반에 헤어졌던 진국회장님을 보경사 근처에서 다시 만나 잠시 재회의 기쁨을 나눈 후 보경사 일주문을 지나다 돌아보니 "해탈문"이란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해탈이라......
외래종인 "석산[꽃무릇]"
보경사 상가 지구를 지나다 어느 가게 앞 수조에서 만난 "부레옥잠"
버스로 잠시 이동해 송라면[옛 영일군, 지금은 포항시 북구] 소재 "이야기를 담는 뚝배기"에서 한돈문어버섯전골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곁들여 기분좋은 저녁시간을 가집니다.
오늘도 토요웰빙산악회를 찾아주신 산우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한가위 추석 연휴 건강하고 알차게 잘 보내시고 다음 산행지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