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養山 處女, 無等山 山行 (2016.05.14)
안양산-무등산 산행을 위해 토요웰빙산악회와 함께 10시 10분 경 안양산 자연휴양림 근처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둔병재에서 만난 "엉겅퀴"입니다.
자연휴양림의 편백나무 숲을 지나는데 모처럼의 산행이라서 그런지 숨도 막히고 다리도 많이 후들거립니다.
"큰천남성"
"천남성"
"족도리풀"
"선밀나물"
건너편 풍력발전단지
"노린재나무"
"철쭉[연달래]"
안양산 정상의 이정표
처녀 방문지인 안양산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남깁니다.
안양산에서 바라본 낙타봉[左前]과 무등산 정상부
안양산 정상에서 단체사진도 남깁니다.
"병꽃나무"
낙타봉 정상의 기암과 그곳에 붙여놓은 균열폭 측정기
낙타봉 정상에서 돌아본 능선과 안양산
낙타봉에서 바라본 장불재와 무등산 정상부
"산뽕나무"
무등산 정상부 전경
돌아본 낙타봉[中]과 안양산[後]
장불재 전경
장불재[左前]와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
입
입석대[右前]와 서석대[左後]
다섯 번 째 방문한 장불재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입석대-서석대 방향으로 다섯 명이 진행하는 데 얼마 후 하늘사랑님과 잠시 이별한 야베스님이 합류합니다.
갑장인 그리움님, 계순님과 장불재에서 한 컷
"박쥐나무"
안양산, 장불재에 이어 입석대에서도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그리움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후 앞서간 일행을 좇아 발걸음을 옮깁니다.
"쥐오줌풀"
입석대 뒷모습, 주상절리
"붉은병꽃나무"
돌아본 백마능선, 왼쪽 먼 곳이 안양산이고 가운데가 낙타봉입니다.
군부대가 자리한 무등산 정상부의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서석대에서
서석대에서 본 빛고을 광주 시가지 전경
서석대
장불재
서석대
"매미꽃"도 만납니다. 매미꽃은 뿌리에서 나온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피고 꽃 봉우리에 털이 없으며, 개화시기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핀답니다. 이에 반해 피나물은 줄기에서 나온 꽃대에 1개의 꽃이 피고 꽃봉오리에 털이 있으며 4월 경 개화한다고 합니다.
"참꽃마리"
"쥐오줌풀"
"미나리아재비"
세 번 째 찾은 중봉에서는 야베스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서석대와 무등산 정상부를 돌아보고 일전에 한 번 올라온 적이 있는 동화사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동화사터의 우물
"멍석딸기"
"땅비싸리"
계곡의 올챙이들
이곳에서 머리를 헹구고 세족을 한 후 날머리인 주차장으로 진행합니다.
"바위취"
모처럼의 산행이라 그런지 초반 휴양림을 오를 땐 엄청 힘들었었는데 어느새 적응이 되었나 봅니다.
오전 10시 10분 경 시작한 산행이 오후 4시 경 종료될 때 까지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장불재에서부터 함께한 일행 다섯 분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증심교를 지나 주차장으로 향할 때 만난 커다란 가로수는 튤립나무[백합나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