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天 烽火山과 둘레길 (2015.03.28)
단기 4348년 이월 초 아흐렛날인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아침 卯時 末. 토요웰빙산악회와 함께하는 스무 다섯 번째 산행을 위해 아침 6시 30분 경 집을 나서 잠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며 기다리다 6시 45분경 태산항공 경남 72바 8039 전세버스에 잠시 몸을 맡깁니다.
순천시 조곡동에 소재한 장대공원을 출발해 죽도봉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09:51)
"뱀딸기"와 이웃하고 있는 "머위" (09:55)
"서양민들레"와 "큰개불알풀" (09:55)
"낚시제비꽃" (09:57)
"현호색" (10:01)
죽도봉 공원의 "연자루" (10:04)
죽도봉의 갈림길 이정표에서 대부분의 일행과는 달리 봉화산 정상을 다니오기로 합니다. (10:10)
"양지꽃" (10:21)
하늘전망원 가는 나무계단길 (10:27)
하늘전망원의 갈림길 이정표 (10:33)
하늘전망원 주변의 식재된 "화살나무" (10:33)
하늘전망원의 우측 전망대 (10:34)
우측 전망대의 우측 방향 전경 (10:34)
우측 전망대의 좌측 방향 전경 (10:34)
하늘전망원의 좌측 전망대 (10:35)
좌측 전망대의 우측 방향 전경 (10:35)
좌측 전망대의 좌측 방향 전경 (10:35)
폐쇄화인 "솜나물" (10:37)
열매가 검게 익는 "청가시덩굴"에 비해 붉게 익는 "청미래덩굴[망개]" (10:45)
봉수대 (10:55)
봉화산 정상에서본 우측[동쪽] 전경 (11:00)
봉화산 정상에서본 가운데[북쪽] 전경 (11:00)
봉화산 정상에서본 좌측[서쪽] 전경 (11:01)
봉화산 정상에서 얼마 후 도착한 웰빙 산님에게 부탁해 기념사진을 님기고 출발지 인근의 업동저수지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갑니다. (11:03)
업동저수지 방향으로 향하다 다시 만난 봉수대와 산불감시초소 (11:09)
"진달래[참꽃]" (11:12)
갑장인 풀꽃향기님과 용띠 갑장 친구 두 여인에게 납치되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11:19)
갈림길 이정표가 가리키는 대로 망북마을 방향으로 내려가 일행들과 합류하기로 합니다. (11:21)
이곳에서 호박장군님을 만나 넷이서 점심식사를 하고 양치까지 한 망북약수터 전경입니다. (11:39)
"생강나무" (11:40)
"산괴불주머니" (12:13)
둘레길을 따라 심어놓은 "수호초" (12:19)
"조팝나무" (12:42)
무량사 갈림길 이정표에서 무량사 을렀다 온다면서 호박장군님 부부와 셋이서 진행하다 길을 잘못 들러 얼마간 진행하다 약 10여 분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12:53)
"남산제비꽃" (13:07)
편백림에서의 호박장군 총무님[갑장인 풀꽃향기님의 부군] (13:14)
잠시 휴식 중 진국부회장님이 담은 사진입니다.[존경스런 눈으로 지그시 바라보는 여인은 누구?]
"제비꽃" (13:39)
둘레길에 심어놓은, 방풍나물로 오해한 "매발톱" (14:01)
외래종인 겹동백 (14:37)
현충탑 (14:38)
백우탑 (14:42)
특이하게 성충으로 월동한다는 "각시메뚜기" (14:44)
"금창초" (14:45)
경숭문에서 안내판을 담는 호박장군총무님 (14:49)
토종인 "흰민들레" (14:51)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장대공원의 표지석 (14:57)
"꽃양배추" (15:04)
순천만정문식당서 고교 3년 선배이자 濟字 아재뻘인 진국부회장님과 소맥 원 샷 中, 맞은편엔 띠동갑보다 2년 더 선배이신 28회 강호원고문님과 말띠 상혁아비님이 동석하여 짱뚱어탕 등을 안주로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가집니다.
귀가길에 담시 들른 전망대 인근에서 바라본 이순신대교 전경인데 보통 교량과는 달리 바닥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있습니다.(17:06)
오늘은 나지막한 봉화산 구간을 포함하여 약 15Km 남짓한 둘레길을 5시간 정도 걸려 쉬엄쉬엄 다녀왔습니다. 산행 중반부엔 풀꽃향기님과, 후반부엔 그 부군인 호박장군님과 봄꽃도 구경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걸었습니다. 석암님이 베푼 뒷풀이 시간엔 고교 3년 선배인 진국부회장님과 14년 선배인 강호원고문님, 말띠인 50세 상혁아비님과 짱뚱어탕을 안주 삼아 소맥 두 어잔 후 소줏잔을 나누면서 세상살아가는 얘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