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후 막내와 찾은 비음산 (2014.06.04)
CE 2014년 6월 4일. 점심 시간 쯤에 선거를 마치고 막내를 데리고 비음산으로 향했습니다.
비음산 입구 국수 등을 파는 간이음식점에서 만난 "뱀딸기"입니다. (13:37)
생선 비린내가 난다는 "어성초"도 가게 한 구석에서 만났습니다. (13:38)
식전이나 촌국수에다 부추전을 곁들여 막걸리 한 잔 마신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13:51)
오늘 얼떨결에 따라나온 막내 현상입니다. (13:51)
용추계곡 입구에서 설익은 "산딸기"도 만났습니다. (13:57)
"논개구리"로도 불리우는 "참개구리"도 만납니다. (13:58)
꽃이 하얗게 피었다가 노랗게 변해가는 "인동덩굴"도 만납니다. (13:59)
이곳 갈림길 이정표에서 재치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07)
또 "뱀딸기"를 만났지만 기다리던 "뱀"은 결국 만나지 못했습니다. (14:20)
"염주괴불주머니"라고 한답니다.(14:36)
토월괴산약수터의 갈림길 이정표가 가리키는 비음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40)
보통의 "둥굴레"와는 약간 다른 "퉁둥굴레" 앞에 있는 이는 "다화개별꽃"입니다. (14:44)
돌탑군을 지나면 바로 진례산성 남문입니다. (14:47)
잠시 휴식을 취하는 현상입니다. (14:47)
조그만 버섯이 모여있길래 알아보니 "영지버섯"의 어린 개체랍니다. (14:50)
커다란 "산벚나무"입니다. (14:57)
진례산성 남문의 갈림길 이정표입니다. (15:04)
"꿀풀"도 만났습니다. (15:06)
"노루발풀"로도 불리우는 '노루발"이 하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15:07)
노란 꽃을 피우고 있는 "기린초"도 만나고 (15:09)
"산골무꽃'인줄 알고 사진에 담아왔더니 "광릉골무꽃"이랍니다. (15:16)
비음령에서 바라본 비음산 정상부입니다. (15:22)
"망개"도로 불리우는 "청미래덩굴"도 만나 푸른 색 열매를 한 알 따서 먹어봅니다. (15:25)
비음산 정상에서 바라본 정병산 전경입니다. (15:27)
같은 장소에서 바라본 "대암산-불모산'" 원경입니다. (15:27)
능선 넘어 진해만 일부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15:28)
봉암 갯벌 뒤로 합포만도 고개를 내미는 듯 다가옵니다. (15:28)
정상부의 표지석과 함께한 막내 현상입니다. (15:30)
"선밀나물"도 열매를 맺었나 봅니다. (15:35)
진례산성 동문의 갈림길 이정표에서 용추계곡 입구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15:48)
연리지인 듯 한 "푸조나무"입니다. (15:59)
"별꽃"이라는데 "쇠별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16:01)
포곡정 옆의 갈림길 이정표입니다. (16:02)
"하늘말나리"로 보이는 녀석도 만납니다. (16:05)
위와 아래는 좀 전에도 만났던 "광릉골무꽃"이랍니다. (16:06)
식용하는 "돌나물"도 노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16:09)
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를 담은 표지판입니다. (16:28)
용추계곡 입구의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16:46)
자그마한 열매가 달린 "모과나무"입니다. (16:50)
산행 종료 후 인근 식물원에서 만난 "톱풀"입니다. (16:59)
같은 장소에서 만난 "산수국"입니다. (16:59)
"블루베리"도 만나고 (16:59)
다시 "산수국"도 만났습니다. (17:00)
모처럼 막내와 함께한 즐거운 근교산 산행이었습니다. 종종 아이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시간을 갖고 싶은데 전혀 그런 의사가 없어 서운할 때도 있습니다. 부디 심신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지난 6월 1일 시골집에서 만난 "치자나무"입니다. (08:01)
"양귀비"도 만났습니다.(08:02)
위-아래 사진은 "꾸지뽕나무"입니다. (16:43)
"뽕나무"에 오디 열매가 새까맣게 익어갑니다. (16:46)
6월 5일 오락에 열중하는 막내 현상입니다. (09:03)